사이버다임, 흑자경영으로 성장가도

 비정형 데이터관리솔루션업체인 사이버다임이 경기침체를 무색케 하는 흑자경영으로 국산 기업용 솔루션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 http://www.cyberdigm.co.kr)은 공공기관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및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 구축경험, 인지도를 발판으로 삼아 3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5% 이상 늘어난 7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DMS, KMS, 웹 기반 결재승인시스템 등을 통합한 지식경영 포털시스템인 ‘데스티니 6시그마’를 내세워 국내 비정형 테이터관리솔루션분야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올 상반기중으로 일본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상황에 걸맞은 시스템통합(SI)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사이버다임은 이미 포스코, 케피코, 창원특수강, 포스코건설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민간기업용 솔루션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일본법인을 계기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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