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프라이즈=스마트카드 관련 수혜주로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보다 5.54%(180원) 오른 3430원으로 마감했다. 농협 카드사고 이후 스마트카드 관련 주가 부각되며 그동안 스마트카드 관련주들의 급등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이 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회사 측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에서 스마트카드 수혜주로 부각되지 못했으나 최근 증권사 등의 소개로 새롭게 수혜주로 떠오른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대구 지하철2호선 역무자동화 구축사업에 대한 수주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것이란 소식도 이날 강세의 배경이 됐다는 지적이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소속 가수 ‘보아’의 음반판매 대박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28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75(450원), 428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69만주로 전일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이날 ‘보아’가 최근 일본에서 앨범 1장으로 무려 210억원어치에 달하는 선주문을 받았다고 한 스포츠일간지가 보도했다. 회사 측은 일본에서 29일 발매 예정인 ‘보아’의 두 번째 정규앨범 ‘발렌티’ 선주문량이 27일 현재 70만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앨범 장당 가격은 3000엔(약 3만원) 내외여서 이번 앨범으로 무려 21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이미 기록한 셈이나 다름없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R&D 주52시간 예외…특별연장근로제로 '우회'
-
2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10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