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사상 초유의 ‘인터넷대란’이 빚어진 것과 관련,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사고경위와 대책을 보고받고 이번 사태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인터넷 강국으로서 국가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선 이에 맞는 수준의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보완, 국민 보안의식 수준 제고 등을 당부했다고 현정택 경제수석이 전했다.
이 장관은 보고에서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바이러스의 통로로 이용된 인터넷 포트를 차단하고 금융기관 등 주요 사업자의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해 대처한 결과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대기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4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5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6
'HMM 부산 이전' 李대통령 “약속하면 지킨다…이재명은 했다”
-
7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
8
삼성바이오 전면파업 이틀째…5일까지 총파업 강행
-
9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10
우리은행, 계정계 '리눅스 전환' 착수…코어 전산 구조 바꾼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