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스컴퓨터(대표 안대수 http://www.logix.co.kr)는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LG상사(대표 이수호 http://www.lgicorp.com)와 PC사업 부문에 관한 역할을 재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조정으로 로직스컴퓨터는 대리점·행망·특판·홈쇼핑·인터넷쇼핑몰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업 부문과 현재 연일전자에서 이뤄지고 있는 생산 부문을 총괄하고, LG상사는 인텔·마이크로소프트·광저장장치(ODD) 등 PC 주요부품 구매 부문을 대행하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몰 부문은 LG상사가 총괄했으며 매출 역시 LG상사의 매출로 기록됐다. 로직스컴퓨터측은 “이번 업무 재조정으로 과도한 중복투자를 막으면서 양사의 강점을 십분 살리게 됐다”며 “조만간 중단했던 홈쇼핑 부문 PC사업도 곧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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