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단말장비 전문업체인 맥시스템(대표 송치훈 http://www.mac.co.kr)은 의료기기업체인 이지메딕스의 지분 35%를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맥시스템은 지난 18일 의료기기업체인 이지메딕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60만주의 유상증자분 가운데 50만주(발행가 500원)를 인수해 전체 지분의 35%를 확보했다. 그러나 이지메딕스의 자율성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을 파견하지 않을 계획이며, 영업활동과 제조부문만을 담당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는 국내 ADSL 모뎀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향후 초음파 진단기와 같은 전자의료기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메딕스는 맥스템의 연구진이 지난 2001년 스핀 오프한 회사로 PC용 초음파 진단기 ‘매직프로브’를 양산중이며 최근 국내 모업체에 30대 규모(1억5000만원)의 매직프로브를 공급하기도 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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