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 설립

사진; LGCNS싱가포르가 LGCNS 설금희 수석, 김대훈 부사장, IDA 라이 킴 전무, 한태웅 법인장, LGCNS 임수경 수석(왼쪽부터)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LG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가 지난 22일 싱가포르에 현지법인 LGCNS싱가포르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LGCNS 김대훈 부사장과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DA) 라이 킴 전무 및 싱텔·스타허브를 포함한 싱가포르 통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법인장에는 한태웅씨가 선임됐다.

 LGCNS 싱가포르법인은 우선 IDA에서 발주한 홈네트워킹 시범사업 ‘커넥팅 더 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추가 사업발굴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LGCN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커넥팅 더 홈’ 사업은 싱가포르 가정 30가구를 선정, LG전자가 공급하는 인터넷가전과 기존의 가전제품을 제어하기 위한 홈네트워킹 제품을 바탕으로 현지 음성인식업체의 기술과 통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LGCNS는 현재 중국에 현지법인 1곳과 합작법인 3곳을, 필리핀에 1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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