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T·NT 등 6대 신기술산업이 우리 경제에 자리잡는 데는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존 전통주력산업이 그 짐을 짊어져야 한다.”
임채정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사진>은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주최로 열린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신기술산업의 육성을 위한 전통산업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임 위원장은 ‘새 정부의 정책 구상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강연을 통해 “IT·BT·NT·CT·ET·ST 등 6대 신기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전략의 추진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신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투자자금의 공급 역할은 신기술산업이 자리잡을 때까지 기존 주력산업이 짊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동차·철강·조선·반도체 등 주력산업이 세계 일류경쟁력을 갖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IT 등 신기술 개발 및 접목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새 정부는 고기술·고생산성·고부가가치의 3고 전략 추진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나갈 것”이라며 “각 경제주체도 ‘열심히’ 일하는 데서 ‘지혜롭게’ 일하는 것으로 근무의식과 조직문화 등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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