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코리아, 채널 추가 위해 물밑작업 중

 체크포인트코리아(대표 손선목)가 4개 업체와 채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현재 채널사로 싸이버텍홀딩스, 세넥스, 데이타크래프트 등 3개사가 있으며 추가로 4개 업체와 채널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협상중인 업체는 오픈베이스, 데이타게이트 등이 있으며 나머지 2개 업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손선목 체크포인트코리아 사장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업체명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재 4개 업체와 협상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체크포인트코리아는 기존 채널사인 3개사 중 ‘디스트리뷰터’인 싸이버텍홀딩스를 제외한 세넥스, 데이타크래프트 등은 모두 ‘다이렉트 리셀러’이며 추가로 계약을 체결하는 4개사도 모두 다이렉트 리셀러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다이렉트리셀러에서 디스트리뷰터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이번 채널 추가 확보와 함께 자체 브랜드 및 제품인지도 확산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방침이다.

 손 사장은 “채널을 확대하는 것은 공략이 미진했던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 중소형, SOHO 및 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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