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의 프리챌 인수를 재료로 상승했던 프리챌홀딩스가 20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새롬기술의 경영권 인수가 구주매입이 아닌 신주발행을 통해 이루어지면서 실익이 없다는 실망감이 작용했다는 풀이다. 이날 프리챌홀딩스 주가는 하한가 760원으로 장을 마쳤다.
프리챌홀딩스는 새롬기술의 프리챌 인수소식이 공시를 통해 밝혀진 지난 17일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불과 영업일 기준 하루 만에 하한가로 돌아섰다.
새롬기술의 프리챌 인수방식이 프리챌홀딩스가 보유한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면 신규자금은 지주회사(프리챌홀딩스)가 아닌 프리챌에 유입된다. 또 지주회사인 프리챌홀딩스는 실제 경영권 프리미엄도 받지 못한 것이 된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김창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력사업부문인 프리챌을 새롬기술에 넘기면서 프리챌홀딩스의 비즈니스모델이 불투명해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하한가로 추락하게 된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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