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계열 정보보호업체인 인포섹(대표 최을락 http://www.skinfosec.co.kr)은 컨설팅과 관제, 솔루션 등의 3대 주력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매출 137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인포섹은 최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중점사업 방향과 매출목표를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인포섹은 지난해 총 9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78%가 성장했으며 이는 SK그룹과 공공, 금융권에 대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된데다 지난해 10월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된 이후 약 40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지난 한해 대내적으로 사업본부별 관리체계 강화와 우수인력 유치, 장기적인 컨설팅 및 관제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충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인포섹은 올해 약 137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정보보호 컨설팅의 전문화와 아웃소싱계약의 확산 △보안관제 아웃소싱 및 원격관제사업 확대 △보안솔루션 특화 등을 3대 전략분야로 정했다.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분야는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 지정과 정보보호진흥원(KISA) 인증을 계기로 공공, 금융권을 대상으로 인증컨설팅, 장기컨설팅, 정보보호 정보화전략계획(ISP)컨설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보안관제사업은 전문 관제요원을 파견하여 운영하는 아웃소싱 관제를 SK의 전계열사로 확대하는 등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해 약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보안SI분야는 문서보안, 통합보안관제(ESM), 싱글사인온(SSO) 등 고객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을 구축하고, ISS 제품 외에도 주요 솔루션을 선정,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SI, 컨설팅, 보안업체와도 협력관계 구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을락 인포섹 사장은 “지난해는 설립 2년만에 소폭이나마 흑자경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여세를 몰아 흑자폭을 넓히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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