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발매된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PC게임 ‘심시티4’에서 한국의 대표건물도 지을 수 있다. 이 게임을 유통하고 있는 EA코리아는 ‘심시티4’ 공식 홈페이지(http://simcity4.ea.co.kr)에서 시청을 비롯, 서울 월드컵경기장, 근정전, 숭례문을 만들 수 있는 파일을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건물당 용량이 수십MB에 달하는 이들 파일을 다운, 설치하면 ‘심시티4’의 건물로 등록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울시청의 경우 200여 컷의 사진촬영 자료를,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설계도면을 직접 활용해 제작됐다”면서 “제작과정에 ‘심시티4’ 개발사인 맥시스 디자이너들이 대거 투입됐다”고 전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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