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N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이경준 http://www.ktf.com)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http://www.microsoft.com)는 최근 ‘MSN 모바일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제휴를 체결하고, 1분기 내로 유무선 연동 MSN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016·018 이용자는 이동전화로 MSN 메신저에 직접 접속해 컴퓨터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메신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동전화간의 MSN 메신저 대화도 가능하다.
MSN 메신저는 세계적으로 약 7500만명이 이용중인 서비스로 해외에서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과 이동전화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대화 외에도 대화명 변경, 대화상대의 추가·삭제·차단 등의 부가 기능을 이동전화로 사용할 수 있다. 신속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이동전화에 저장해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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