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보스턴에 벤처·중소기업 위한 해외 AS 및 물류센터 설치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 국내 수출 벤처·중소기업이 공동활용할 수 있는 해외 AS센터 및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중소기업청은 수출 벤처·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수출품에 대한 AS 요구에 대처하고 물류창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미국 보스턴 산업단지에 AS·물류센터를 설치, 오는 3월 개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해당 수출품목을 △부품소재 △반도체 관련 장비 △의료·정밀기기 △컴퓨터·광통신 장비 및 기술 등 4∼6개 품목으로 선정, 분야별로 현지 기술자를 채용한 후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하자 상담에서 수리까지 현지 AS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센터 내 물류창고를 운영, 미국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및 마케팅 기반을 제공하고 수요가 있는 경우 보세창고로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지사무소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는 한편 마케팅 전문업체의 컨설팅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해외 AS·물류센터 운영으로 AS 보증이 가능해져 수출 벤처·중소기업이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데다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지 시장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이 가능해져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기청은 이번 보스턴센터의 성과에 따라 미국 서부 및 유럽·중국 등 주요 수출 지역으로 AS·물류거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42)481-4424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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