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올해 국내 보안업계 1위 탈환과 글로벌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책임경영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큐어소프트는 핵심 자산을 통합보안 솔루션인 ‘앱솔루트’ ‘컨설팅 사업’ ‘무선공개키기반구조(WPKI)’ 등 3가지로 규정하고 이를 시너지화해 최선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올해의 사업전략을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특히 올해 총매출액의 4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내년에는 70% 이상을 해외매출로 이끌어내는 등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시장진입에 성공한 일본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그동안 시장현황을 꾸준히 파악해온 미국과 동남아, 중국 시장 등에서도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큐어소프트는 이같은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김홍선 사장은 해외시장과 글로벌 전략 업무에 집중키로 했으며 안혜연 컨설팅·PKI사업부 본부장 겸 상무가 국내 사업총괄 부사장(CCO)으로 승진, 국내 사업과 운영을 전담키로 했다. 또 국내 영업조직은 백성주 이사, 이를 지원하는 기술조직은 CTO인 조규진 박사, 컨설팅 및 SI사업 부문은 최동근 이사가 각각 담당하는 등 본부장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책임경영체제로 전환했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를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1위 보안업체, 벤처업계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큐어소프트는 11일 청계산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은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집시다, 공격적으로 뜁시다,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시큐어소프트는 창립한 지 7년을 경과하는 현재의 시점을 중대한 전환기로 보고 있다. 창립하면서 정보보안의 선도업체로서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제시하여 왔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R&D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확장을 기해 왔지만, 국내 영업의 부진으로 투자에 버금가는 실적을 이루지 못해왔다. 그러나 집중 투자한 기술과 제품이 본격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해외시장 실적도 눈에 띄게 나오고 있어서 2003년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그런 관점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시큐어소프트라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전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도약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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