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표 유상부)는 일본 미쓰이상사와 대량화물 유통기지(CTS) 사업을 위한 합작사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합작계약서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안으로 CTS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포스코터미널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지분은 포스코와 미쓰이물산이 각각 51%와 49%씩 참여할 예정이다. 법인설립시 자본금은 5억원이나 향후 200억원 수준으로 늘리고 미쓰이물산의 지분범위 내에서 원료공급사의 지분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 설립되는 포스코터미널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포스코의 PI활동을 통해 확보된 광양제철소내 부두 및 야드 여유능력을 활용해 당분간 연간 200만톤 규모의 석탄·철광석·합금철 등을 처리하고 오는 2005년까지 724억원을 투자해 CTS 전용 야드를 건설, 2007년부터는 연간 처리량을 40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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