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새로운 휴대폰 브랜드인 ‘모토(MOTO)’ 신제품 7종을 선보이고 한국·중국·미국 등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했다.
세계 2위의 이동전화단말기업체인 모토로라는 휴대폰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을 중심으로 ‘헬로모토(HELLOMOTO)’ 알리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또 전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힙합 등의 음악을 담아 ‘모토뮤직(MOTOMUSIC)’이란 이름으로 전세계에 배포할 예정이다.
모토로라 개인통신사업부문 톰 린치 사장은 “전세계 휴대폰 사용인구가 12억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곧 이동전화단말기의 신규 및 대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모토로라는 이동통신사업자들과 함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이동전화로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토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보다 젊고 멋진 비주얼 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모토로라의 새로운 이동전화단말기 브랜드. 모토로라는 앞으로 휴대폰이라는 용어 대신 ‘모토’를 사용한다.
<상하이=박광선기자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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