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업체인 리코시스(대표 이창근 http://www.reakosys.com)는 AGIF, JPEG, PNG, BMP 등 휴대폰 단말기에서 쓰이는 다양한 이미지 형식을 모두 볼 수 있는 모바일용 통합 이미지뷰어 솔루션 ‘리코 이미지뷰어 통합버전’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리코시스는 이 솔루션이 LG전자의 016 단말기 및 GSM 단말기 2003년형 모델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리코시스는 또 국내 단말기업체 5∼6개사와도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리코시스 이창근 사장은 “지난해 개발한 리코 이미지뷰어는 단말기 제조단계에서 내장하는 이미지 용량을 기존 용량의 5분의 1 정도 압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데 반해 리코 이미지뷰어의 전용 이미지인 ‘RLS’ 형식만 볼 수 있다”며 “리코 이미지뷰어 통합버전은 RLS 이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이미지 디코더를 단말기에 장착함으로써 발생하는 메모리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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