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e마켓 코엔펙(대표 양만희 http://www.konpec.co.kr)이 10일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석유B2B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코엔펙은 지난해 상반기 석유수입업에 처음으로 뛰어들며 B2B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지 못했다고 판단, 올해부터는 30%선에 머물던 온라인 거래비중을 70%까지 늘리도록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지역에 집중돼 있던 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을 확보하고 지역내 주유소 관리를 체계화하기로 했다.
양만희 사장은 “구매자, 판매자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당분간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 유통업체인 코엔펙은 지난 2000년 9월부터 예스오일이란 웹사이트를 개통해 전자상거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석유B2B시범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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