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윤여헌 http://www.tysystems.com)가 주력사업인 금융 SI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외사업을 적극 확대한다. 또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교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하는 등 내부역량 강화에도 본격 나섰다.
윤여헌 동양시스템즈 사장은 9일 “지난해 동양그룹외 대외 SI 프로젝트 수주활동에 활발히 나선데 힘입어 2002년 매출실적에서 대내(SM) 및 대외부문 비율이 40대 60을 기록해 대외 사업실적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동양시스템즈측이 잠정 집계한 지난 2002년 총 매출액은 전년에 견주어 20% 가량 증가한 1230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특히 “올해 제2금융권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은행권과 정보계 분야에 적극 진입하고 ‘방카슈랑스’ 개시에 맞춰 관련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대외 SI사업 비중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양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은행·증권·보험사들의 재해복구센터 구축 및 비즈니스상시운용체계(BCP) 도입 사업수주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시장개척에 나선 닷넷(.NET) 분야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윤 사장은 또 “현재 그룹내 증권·보험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서비스수준협약체계(SLA)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대내외 시장에서 아웃소싱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사장은 “내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이달 초 기술연구소 내에 품질 및 교육 전담팀을 신설했다”며 “연말께 품질·교육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그동안 집중해온 소프트웨어수행능력검사평가지침(SPICE) 외에 조직성숙도평가 및 개선모델(CMM) 인증획득 준비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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