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세 아파트 매물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사이버 부동산중개소를 통해 상담할 수 있게 된다. 또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한 예약시스템을 구축한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시,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9일 서울시 서초구청은 구민서비스 일환으로 주민만족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구 주민만족정보시스템은 지난해 서울시가 구축한 새주소 데이터를 기본도로 활용해 서초구의 지도정보와 각종 생활관련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구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 문화시설, 공공기관, 관광안내, 주차·교통정보 등을 지도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주민이 참여하는 e커뮤니티 및 관내업소 개별홈페이지 서비스 등이 있다.
서초구는 GIS전문업체인 우대칼스를 최근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7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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