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이 가정용 연료전지의 실용화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신일본석유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해 발전하는 가정용 연료전지를 개발, 이달말부터 주택을 대상으로 실용화 실험에 착수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늦어도 2005년부터는 시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미쓰비시중공업도 같은 날 가정용 연료전지 견본을 오는 3월말 안에 일본가스협회 등에 출하하고 2005년에는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일본석유가 개발한 연료전지의 시험기(출력 1㎾)는 높이 1m, 폭 90㎝로 에어컨 실외기보다 약간 큰 편으로 조명, 냉난방 외에 급탕용 열 공급이 가능하며 가정의 광열비를 20% 줄일 수 있다.
연료전지의 시장규모는 2010년에는 5000억엔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돼 실용화를 위한 개발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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