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자수 면에서 세계 수위를 달리는 국내 주요 사이트들이 여전히 닷케이아르(.kr) 도메인을 확보하지 않고 컴 도메인(.com)만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순위평가사이트 알렉사닷컴(http://www.alexa.com)의 톱 500 사이트 순위에 포함된 국내 주요 사이트 중에서 4위인 네이버(http://naver.com), 31위인 아이엠비씨(http://www.imbc.com), 56위인 코리아닷컴(http://www.korea.com), 57위인 하이홈(http://www.hihome.com)을 비롯해 58위인 네띠앙(http://www.netian.com), 100위인 넷피아(http://www.netpia.com), 189위인 우리뱅크(http://www.wooribank.com) 등 적지 않은 사이트가 닷케이아르 도메인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이들 사이트 이름을 이용한 닷케이아르 도메인은 전혀 다른 업체들이 확보해 어부지리 효과를 보고 있다. ‘naver.co.kr’는 컴네꺼(http://www.com.ne.kr)라는 웹호스팅 사이트로, ‘imbc.co.kr’는 웹진인 코리안라이프(http://koreanlife.net)로 연결되고 있다.
‘netian.com’도 보석판매 사이트 디어젬‘http://www.deargem.com’으로, ‘netpia.co.kr’는 NI업체인 네트피아시스템즈로, ‘wooribank.co.kr’는 월드무비(http://www.woridmovie.com)’라는 영화사이트로 연결된다. ‘http://www.korea.co.kr’라는 개인이 운영하는 유사포털로, ‘hihome.co.kr’는 아예 아무 사이트로도 연결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닷케이아르 도메인을 확보하지 않음으로써 입게 되는 피해는 엉뚱한 사이트가 같은 도메인 이름을 사용해 기업이미지에 손실을 입는 것뿐이 아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 네티즌 10명 중에 1명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할 때 일단 도메인이름 뒤에 ‘co.kr’를 입력한다”며 “닷케이아르 도메인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이로 인한 트래픽 손실도 적지 않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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