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적인 수술은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한 저주파자극기(일명 전기화학 암치료기)가 연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http://www.solco.co.kr)은 전기화학치료의 원리를 응용해 폐암·유방암 등 암환자를 치료하는 전기화학 암치료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를 획득, 연내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등 의료기관 한곳당 39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성적서를 작성중에 있는 등 생산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기화학 암치료기가 암치료에 효과가 있는지를 임상시험중에 있다”며 “특히 말기암환자의 경우 통증이 매우 심한데 이들의 고통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솔고바이오는 계획대로 임상시험이 완료돼 연내 판매될 경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이 고통받는 연 5만명의 암환자들이 획기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화학 암치료기를 병행해 암환자에게 사용하면 방사선·항암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치료비용을 낮추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 제품의 원리는 암 종괴에 양극과 음극의 전극을 삽입, 미세전류를 흘려 전기화학 반응과 산도(pH)의 변화를 유도, 종양의 생존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다. 특히 암세포 내외의 물과 나트륨·칼륨·염소 등이 전기화학 반응에 의해 부종과 탈수를 반복하면서 암세포 스스로가 괴사하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3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4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5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6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7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8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9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10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