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은 수치지도를 지형도로 자동변환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2003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를 적용한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지형도 자동제작 시스템은 도로·개발사업 등의 실시 설계용으로 활용되는 5000분의1 수치지도를 일반국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종이지도인 일반 지형도로 자동 변환하는 응용프로그램이다.
수작업으로 진행해온 기존 방식 대신 컴퓨터로 자동변환 및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미적 표현, 지형·지물의 표시, 인접 지도와의 관계, 좌표 표시방법에 대해 기존 방법과 동일한 품질수준을 가진다는 것이 건교부의 설명이다. 건교부는 올해부터는 수작업 대신 지형도 자동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보유 중인 모든 5000분의1 수치지도를 지형도로 변환하기로 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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