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인 세미코리서치가 전세계 IC 시장이 새해에 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02년 9월에 예측했던 30% 보다는 5% 하향 조정된 것이지만 10∼20%선을 점치고 있는 다른 시장조사 업체들의 전망치에 비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것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사장인 짐 펠드한은 “분기별 한자릿수 성장만으로도 올해 여전히 25%의 성장은 가능하다”며 반도체 시장에 대해 낙관했다.
세미코리서치는 최종 사용자 시장의 다양한 수요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특히 무선 기술, USB 플래시 드라이브 등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꼽았다.
이 회사는 성장률 하향 조정의 이유로 4분기 매출과 평균판매가격(ASP)이 기대치보다 다소 낮았던 점, 최종 시장의 수요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점 등을 들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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