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12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위원회(위원장 강대인)는 KBS 1TV ‘KBS 일요스페셜-청계천 복원은 가능한가’와 SBS TV ‘창사특집 3부작-미래의 TV 세상을 바꾼다’, 울산MBC TV ‘한국공업40년 특집 2부작’, 광주MBC TV ‘문화재 보존, 그 법고창신의 꿈 3부작’을 12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SBS TV ‘창사특집 3부작-미래의 TV 세상을 바꾼다(기획:김광석, 연출:성회용·이주상·심석태 )’은 양방향 디지털TV의 출연에 따른 시청패턴 변화 및 이용사례, 미래 콘텐츠 산업의 변모,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을 가능케 하는 방송기술 등 급격히 변모하는 방송기술의 변화를 소개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방송의 디지털화에 따른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KBS 1TV ‘KBS 일요스페셜-청계천 복원은 가능한가(기획:조대현, 연출:윤태호)’는 청계천 복원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진단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울산MBC의 ‘한국공업40년 특집 2부작(기획:김성환, 연출:이영훈)’은 울산공단의 과거와 현재의 조명을 통해 한국 경제를 분석한 경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며 광주MBC의 ‘문화재 보존, 그 법고창신의 꿈 3부작(기획:이종엽, 연출:김휘)’은 문화재 복원을 둘러싼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한 다큐물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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