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업체 마로테크가 일본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마로테크(대표 이형훈 http://www.marotech.co.kr)는 서울 힐튼호텔에서 일본의 유수업체인 파이어니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이어니어는 마로테크의 풀(full) PACS 솔루션과 패키지 PACS 솔루션인 ‘마로시스’에 대한 일본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 판매에 나서게 된다.
또 마로테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과 파이어니어의 방사선 정보시스템(RIS) 솔루션인 ‘MeIFiS’ ‘DVD 체인저’와 연동함으로써 일본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마로테크는 이번 제휴에서 계약기간을 2년으로 했으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협력무대를 일본 외의 시장으로 확대했고 합작법인 설립 등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형훈 사장은 “현재 일본에 필름없는 환경을 구축한 대형병원이 10여개에 이를 정도로 일본의 PACS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며 “특히 일본 정부가 2006년부터 PACS에 대해 의료보험을 적용한다는 방침아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일본 PACS 시장에 대한 기대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어니어는 일본 유수의 대기업으로 일본 정부가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기 시작하자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의료정보 시스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라고 마로테크측은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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