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후불교통카드사업자인 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신용카드조회(VAN) 사업에 뛰어든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대표 전영삼 http://www.cncen.com)는 최근 카드단말기 전문업체인 재익정보통신(대표 박춘)의 지분 21.7%를 21억7500만원에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그동안 후불교통카드 공급 및 거래데이터수집사업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VAN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게 됐다.
재익정보통신은 PC/SC·몬덱스·비자캐시·K캐시 등 IC카드 관련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한 업체로 단말기 분야에서는 독자기술력을 축적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안정적인 단말기 공급선을 확보, 유통가맹점 대상의 신용카드 VAN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사업 확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현재 국내 신용카드 VAN시장에 10여개 업체가 난립하면서 업계 전반이 수익성 악화에 허덕이고 있는 데다 단말기시장도 사실상 포화상태기 때문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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