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건설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인 비디에스인포컴이 일본 소프트웨어시장에 진출했다.
비디에스인포컴(대표 김영수 http://www.bdsic.co.kr)은 최근 일본의 정보기술(IT)업체인 데이터베리(Datavery)사에 10억원 상당의 재무관리용 ERP 패키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1월부터 2, 3차에 걸쳐 각각 10억원씩의 ERP 패키지를 데이터베리사에 추가로 공급해 일본에서만 총 3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SAP와 오라클이 대기업용 ERP 수요를 과점하는 가운데 중견·중소기업용 ERP시장이 상대적으로 공백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국산 ERP업체에 기회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영수 사장은 “우선 일본의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ERP 패키지를 공급한 후 제조, 건설분야로 영역을 넓히겠다”면서 “소프트웨어 수출을 본격화해 내년 매출을 올해보다 2배가 많은 1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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