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증권업계의 가장 큰 이슈로 금융기관간 합병과 제휴확대가 꼽혔다.
증권업협회가 국내 5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증권산업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증권사의 54%가 업계의 가장 큰 현안으로 금융권의 합병바람과 제휴확대(54%)라고 답했다.
증권업계가 타 금융권에 비해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로는 증권사간 업무가 비슷해 합병후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가 미흡하다는 답변(53.2%)이 가장 많았다. 증권사들의 합병이유로는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35.9%)라는 시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업계의 가장 큰 문제로는 사업다각화를 이루지 못하고 위탁수수료에만 의존한다는 점(42.2%)과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다(42.2%)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향후 가장 성장성이 높은 증권상품으로는 랩어카운트라는 응답이 39.7%로 가장 많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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