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약품중앙공급장치(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전문업체 한양이엔지(대표 김형육 http://www.hanyangkorea.com)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핵심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회수와 배출저감기술 개발 등에 집중해 진행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2005년까지 총 4억5400만원의 연구비를 집행한다.
한양이엔지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될 마이크로웨이브에 의한 VOCs 처리시스템은 종합처리를 위한 단일시스템으로 전세계적으로 5개 미만의 기업이 관련 기술을 갖고 있다”며 “보급이 미비하다는 점과 첨단환경 오염 방지 기술이란 측면에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외화획득은 물론, 환경규제를 무기화하고 있는 무역정책에서 한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양이엔지는 2002년 사업연도 실적에 따른 배당금을 액면가(500원)의 10∼15% 가량의 현금 배당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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