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국민고충위·인사위원회, 정보화 최하위

여성부·국민고충처리위원회·중앙인사위원회 등 3개 기관이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정보화 수준을 보였다. 또 산업부문에서는 농림수산업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26일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용덕 서울대 교수)가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비전·전략 △열린정부 구현△생산적 정부구현 등 3개 부문별 정보화 수준을 평가한 결과 여성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중앙인사위원회 등 3개 기관은 정부부처 평균(70.64점)에도 훨씬 못미치는 50점 미만의 수준에 머물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기관은 특히 정보화비전, 생산적 정부구현 등 전부문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전자정부 부문과 인프라 부문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정부 발표를 무색케 했다. 그러나 농림부·해양수산부·정보통신부·특허청 등 7개 기관은 최상위 등급인 A등급(80점 이상)을 받아 비교가 됐다.  

 한편 한국전산원이 이날 함께 발표한 종사자수 5명 이상 사업체의 산업정보화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보험업 부문이 네트워크 구축률, 종사자 1인당 평균정보화 투자비 등 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정보화 수준을 보였다. 반면 농림수산업 부문은 네트워크 구축률, 전자상거래 이용률, 종사자 1인당 정보화 투자비 등에서 모두 가장 낮은 수준을 드러냈다.

 지역별로 서울과 지방 사업체간 종사자 1인당 정보화 투자비에서는 서울지역 평균 357만9000원, 기타지역 평균 112만원으로 실질적인 정보활용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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