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에서 적외선(IR) 통신을 지원하는 지불결제 국제 표준규격 ‘IrFM 1.0’ 상용화 버전이 처음 발표됐다.
국제적외선통신협회(IrDA)는 이동전화 적외선 결제용 표준규격 ‘IrFM’ 버전 1.0을 확정, 발표했다고 국내 회원사인 하렉스인포텍이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이동전화 IR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SK텔레콤(모네타)과 KTF(K머스)는 앞으로 IrFM 1.0 규격을 반영,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상용화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선보인 0.91버전과 호환이 가능한 첫 상용화버전 IrFM 1.0은 처리속도를 0.2초 이내로 단축하고 이동전화 티켓교환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기능이 한층 보강된 점이 특징이다.
하렉스인포텍은 자사가 제안한 고속처리기술인 ‘익스프레스페이’가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부와 3대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이번 IrFM 상용버전을 토대로 국내 휴대폰 결제서비스 표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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