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건수 부문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 세계 주요국 특허청이 발표한 출원통계를 바탕으로 출원 다순위 국가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건수는 총 14만5416건으로 일본(44만7981건)과 미국(32만4211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출원건 13만9173건 대비 4.5% 증가한 것이며 IMF 시기인 98년 10만4084건에 비해서는 무려 40%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특허·실용신안 출원의 꾸준한 증가는 기업 및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기술의 권리화가 경쟁력의 중요 요소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특허 및 실용신안, 상표, 의장 등 전체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부문에서는 지난해 28만9420건이 출원돼 일본(61만1159건), 미국(57만5786건), 중국(47만3990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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