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57인치 대형 TV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메모리스틱 슬롯을 내장한 프로젝션TV가 나왔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디지털카메라·디지털캠코더 및 PC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메모리스틱 슬롯을 탑재한 HD급 57인치 디지털 프로젝션 베가TV(모델명 KP-FS57K90J)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수직 시야각이 30도로 확대, 시청자가 누워서도 편안하게 화면을 시청할 수 있으며 밝기와 음영이 전 화면에 고르게 분사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소니만의 디지털 처리기술인 ‘디지털실물창조(DRC:Digital Reality Creation)’ 회로를 탑재해 아날로그 화질도 노이즈없는 선명한 디지털 화질로 재생시켜 준다.
이와 함께 플로팅 디자인(Floating Design)이라는 컨셉트로 화면 자체가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입체감을 준다. TV의 색상은 회색과 블루 등 투톤 컬러를 적용,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압구정동 소니 윙즈, 명동, 코엑스 등 소니코리아 직영점, 대리점, 온라인쇼핑몰(http://www.sonystyle.co.kr)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749만원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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