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휴대폰으로 즉석에서 운세를 알아보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이동전화사업자들에 따르면 이달 들어 무선인터넷 서비스 가운데 각종 운세 및 부적 서비스의 이용 횟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부적 서비스의 하루평균 다운로드 수가 이달 들어 두 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부적 관련 서비스의 월평균 다운로드 건수는 11만∼13만건이었으나 이달에는 20여만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KTF(대표 이경준)는 아이콘 방식의 무선인터넷인 멀티팩 서비스를 통해 ‘사주’ 등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지난 16일부터 멀티팩에서 제공중인 ‘토정비결’의 경우 일평균 1500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LG텔레콤(대표 남용)은 무선인터넷서비스인 이지아이를 통해 운세와 부적을 조합한 멀티미디어 운세서비스 ‘떳다! 삼장법사’ 등 각종 운세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회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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