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올해 말까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봉사활동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자원봉사자증을 전자카드로 발급받은 안양시 지역주민 약 3000명의 봉사활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자원봉사센터와 여러 활동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베이스 공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봉사활동의 현황파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안양시는 내년 초에 봉사활동 지원시스템을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4월부터는 안양시의 모든 수혜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든 안양시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증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4년에는 주민 자치센터 및 파출소 등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는 관내 모두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안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진향존 과장은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봉사활동에 대해 실시간 파악이 가능함에 따라 관리자들이 1개월씩 정리하는 봉사자의 합동결과 입력이 자동처리돼 투명한 봉사활동 실적정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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