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95년부터 시작된 세계무역기구(WTO) 통일원산지 협상의 타결을 앞두고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WTO 통일원산지 규정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설서에 나온 타결되지 않은 쟁점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이번 규정의 적용범위를 놓고 조건부 선택으로 하자는 미국, 캐나다, 한국 등과 의무적으로 적용하자는 유럽연합과 인도 등이 맞서고 있다는 점이다.
산자부는 통일원산지 협상이 486개 쟁점 가운데 71.6%가 타결되고 나머지는 내년말에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수출이나 반덤핑관세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인 만큼 업계에 미리 알리기 위해 해설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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