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내년에 방송용 애니메이션과 디지털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등 문화상품개발에 290억원, 영상물제작설비와 만화유통구조 등의 시설현대화에 50억원 등 총 340억원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융자형태로 지원키로 하고 지난 17일부터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문화부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한국게임산업개발원 등을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 융자신청을 접수하고 이에 대한 상품의 독창성 및 사업성, 제작능력, 수출실적, 관련분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융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이를 통해 방송용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연 3.5% 금리로 최고 10억원을, 문화콘텐츠 제작사의 콘텐츠 상품화 및 마케팅에는 최고 5억원의 자금을 융자해줄 계획이다. 또 독립제작사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비롯해 전자책·게임·음반·비디오물·디지털콘텐츠·캐릭터 콘텐츠 상품화 및 마케팅 등의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부문에는 각각 1억∼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디오물 제적업체 및 방송프로그램 독립제작사의 영상물제작설비 현대화 및 만화 서비스업체의 만화유통구조 현대화 등 시설현대화 부문에는 각각 5억원과 2억원 한도에서 연리 4.5%의 금리로 지원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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