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부산 감천항 수산물 통합물류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이 부산 감천항 공영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물 통합물류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천항 수산물 통합물류운영시스템은 오는 2005년 8월 완공 예정인 ‘감천항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것으로 국제 수산물 유통거점으로서의 종합물류기지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전체 3만5856평 규모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게 될 통합물류운영시스템은 총 80억원의 구축비용이 들어가며 물류 및 시장운영정보시스템 개발, 관련 IT인프라를 비롯해 내부 인사 및 회계관리시스템 등의 백오피스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수산물도매시장 시장운영정보시스템은 물류의 입·출하관리시스템을 포함해 창고관리시스템, 전자 이동경매관리시스템, 거래관리시스템, 시설물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정보시스템을 망라함으로써 감천항을 통해 수출·입 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한 물적·상적·정보 유통의 종합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감천항 사업은 부산항의 물동량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을 대비하고 향후 동아시아 최대의 첨단 국제 수산물 종합유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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