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새로운 디스크 포맷을 지원하는 DVD리코더(모델명 DRU-500A)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DVD R, RW, +R, +RW와 같은 공통 DVD 포맷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물론 레코딩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CDR, CDRW 포맷의 디스크도 읽고 기록할 수 있다.
또한 DVD+RW와 +R는 2.4배속, DVDR와 CDRW는 각각 4배속·10배속의 고속기록이 가능할 뿐 아니라 DVD 제작이나 비디오 편집 등 7종류의 소프트웨어를 모두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아직 표준규격이 정확하게 자리잡지 못한 포맷전쟁의 상황 속에서 +, - 양 진영 모두 지원하는 소니의 DVD리코더는 다른 어느 제품보다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내장형인 DRU-500A가 47만원. 외장형인 DRX-500U가 57만0000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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