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학부장 김남철)와 두뇌한국(BK)21 정보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13일 공과대학 5호관에서 ‘공명선거’를 주제로 한 창의로봇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 학부 신입생들이 제작한 160여팀의 창의로봇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8개팀의 로봇이 출전,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대선 정국을 맞아 공명선거를 주제로 한 이번 보롯 대회에는 창의로봇이 양팀으로 나눠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남철 학부장은 “창의로봇대회가 학생들의 창의력 및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며 “매년 대회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동영상은 인터넷(http://onair.knu.ac.kr)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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