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테크놀로지(대표 어진선 http://www.terracetech.com)가 개발한 스팸메일차단솔루션 ‘메일와쳐(Mail Watcher)’는 단순 차단솔루션이 아니라 스팸메일로 인해 서버가 처리해야할 메일처리량 급증에 대한 근본적 처방까지 담겨져 있는 제품이다.
e메일 송수신량은 인터넷의 확산과 함께 매년 4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스팸메일이나 바이러스메일이다.
이 때문에 대다수 인터넷 사용자들이 스팸을 처리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메일 계정 서비스를 운영하는 ISP나 포털사이트 등은 폭주하는 메일을 처리하기 위해 시스템 투자를 계속 늘려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일단 메일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메일서버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다.
‘메일와쳐’는 현재 특허 출원중인 ‘다이내믹 IP 블로킹’ 기법을 이용해 스팸과 정크메일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과도한 시스템 투자를 줄이고 전산담당자가 스팸메일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불편도 덜어줌으로써 부수적으로 인건비 절감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러스메일은 위 기법과 바이러스 패턴매칭 기법을 동시에 사용해 메일발송을 차단하고 치료를 유도하며 시만텍(Symantec)사의 캐리어스캔 서버를 탑재해 첨부파일의 바이러스감염여부까지 검색과 치료 및 수신거부가 가능하다.
<인터뷰>
어진선 사장은 “‘메일와쳐’는 단순히 스팸필터링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 아니라 스팸으로 인한 메일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토탈메일관리솔루션”이라며 “이같은 점이 스팸의 가장 큰 피해자인 인터넷 포털과 ISP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달에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메일와쳐’ ASP서비스(http://www.spamfree.co.kr)를 개시했다”며 “스팸프리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제품으로 개발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진선 사장은 “올 봄 출시된 후 한국통신 코넷, 하나로드림, 네이버, 인티즌, 천리안 등 대형ISP와 삼성, 현대자동차, 엘지, 한솔 등 그룹사 및 학교·관공서 등 업계 리딩기업에 대거 공급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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