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야정보통신(대표 박정수 http://www.hooyainfo.com)의 펜티엄4용 주기판인 ‘다코스 P4X266E’는 제품 이름 그대로 비아사의 P4X266E 칩세트를 탑재한 보급형 주기판이다.
시스템버스(FSB) 533㎒의 인텔 최신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을 최대 3Gb까지 탑재할 수 있다.
비아 P4X266E 칩세트는 V링크(V-Link)라는 새로운 브리지 구조를 도입, 266MB/s라는 비교적 넉넉한 대역폭을 지원하며 사우스브리지에 VT8233A칩을 탑재해 ATA-133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인텔 칩세트 탑재 주기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멀티미디어기기 등 비교적 큰 대역폭을 요하는 부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이다. 1개의 AGP 슬롯과 5개의 PCI 확장 슬롯을 지원하며 AC97 사운드코덱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사운드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등 보급형 시스템을 꾸미는 데 적합한 알뜰한 주기판이다.
후야정보통신은 ‘다코스 P4X266E’와 함께 웹복권과 게임모음집 등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임업체인 조이온(대표 조성용)과 공동마케팅 제휴를 통해 ‘배틀렐름’ ‘임진록’ ‘거상’ 등 조이온의 각종 홍보용 게임을 담은 모음CD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사에서 판매중인 인터넷 즉석복권 ‘로또웹복권( http://lottoweb.co.kr)’도 박스포장에 동봉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
수입 유통업체로는 드물게 독자 브랜드인 ‘다코스’를 도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후야정보통신은 주기판, LCD모니터, 그래픽카드 등의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대리점체계를 지역 총판 및 지사 형태로 양분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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