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인기상품]마케팅우수-e마켓플레이스 `코리아e플랫폼`

B2B e마켓인 코리아e플랫폼(KeP·대표 이우석 http://www.koreab2b.com)은 지난 2000년부터 기업소모성자재(MRO)와 원·부자재의 구매대행을 맡아온 대표적 이마켓플레이스다.

 이 기업은 코오롱·SK·삼보컴퓨터·현대산업개발 등 16개 대기업의 출자를 통해 설립됐으며 기존 주주 이외에 대우조선해양·대우종합기계·두산중공업·동부한농화학·동양제철화학·동부제강·일진그룹 등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코리아e플랫폼이 이처럼 비관계사 물량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은 독특한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된다. 첫째는 시장진입 초기부터 철저하게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 각각 기업의 구매업무를 세밀하게 분석해 구매담당자가 오프라인으로 하고 있던 업무를 그대로 온라인화함으로써 사용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를 개선해왔다. 둘째는 기업의 구매업무를 아웃소싱한다는 것은 곧 회사의 중요 정책의 변화라는 점에서 탑다운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채택한 점이다. 이 점에서 이우석 사장의 인맥과 영업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KeP는 평가하고 있다. 셋째는 온라인에 기반을 두면서도 오프라인 요소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모든 온라인 사업이 오프라인 현실을 무시하고는 존재할 수 없다고 판단, 담당업무별로 전문인력을 영입해 오프라인 업무 지원을 전문화했다. KeP가 고객의 신뢰를 쌓을 수 있던 것은 이 세가지 마케팅 전략에서 나온 셈이다.

 

 <인터뷰>이우석 사장

 

 “2002년도 하반기 B2B 전자상거래 부문 마케팅 우수업체로 선정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여깁니다.”

 이우석 사장은 약 2년간 국내에 없던 시장을 만드는데 주력해 오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회고하며 이제 시장이 막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마케팅 우수업체로 뽑혀 감회가 깊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올해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고객사를 성공적으로 영입하는 등 지난해 대비 2002년도 매출이 약 5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보다 과감하게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 중 구매대행 부문 손익분기점 달성 및 연말누적 흑자달성을 목표로 잡아놓은 상태다. 특히 그는 내년에는 고객서비스 극대화를 통해 고객만족부문 우수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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