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오라클9i는 ‘난공불락’이라는 전략개념으로 대변되는 오라클의 핵심 제품 가운데 하나로 호스팅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최적화된 데이타베이스 플랫폼이다.
기업의 정보와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완벽한 구동을 위한 핵심 플랫폼인 이 제품은 뛰어난 확장성과 고가용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의 핵심자산인 각종 정보를 보호하고 사용자의 실수나 예기치 않은 장애로 인한 시스템 중단을 방지하도록 지원한다. 투명하고 신속한 성장 클러스터링, 강력하고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보안기능, 0%에 가까운 데이타 유실률을 자랑한다.
또 e비즈니스에 필수적인 통합관리 기능도 핵심 기능으로 꼽히며 개방형 프레임워크와 오픈 플랫폼이라는 특징도 오라클9i의 시장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투명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확장성표기언어(XML) 기반의 통합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최소비용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및 시스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기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라클은 올해 KT·LG전자·삼성전자·외환은행·철도청·교육인적자원부·조흥은행 등 기존 고객의 추가구매와 신규수요를 확보했으며 산재의료원·생명공학연구소와 대학을 중심으로 기존의 인포믹스 제품을 오라클로 전환하는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정성과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리눅스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해 로엔드 시장공략의 토대를 마련했다.
▲인터뷰-윤문석 사장
“지난 15년동안 데이터베이스 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해온 한국오라클은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윤문석 사장은 제품의 우수성과 고객만족에 매진해온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효과적인 협력이 DBMS 분야에서 현재의 오라클이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신뢰도 높은 파트너사와의 공조,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고객이 글로벌 기업을 성장해 오라클과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DB와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통합된 토털 e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오라클9i를 포지셔닝하고 고기능·저비용 효과를 낼 수 있는 합리적인 솔루션이라는 점을 들어 시장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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