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의 디지털카메라 P시리즈(P-2, P-7, P-9)는 전체 판매량의 30%이상을 차지하면서 올 한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파워풀한 디지털 기능, 사용의 편리성, 뛰어난 화질을 바탕으로 P시리즈는 소니 디지털카메라 브랜드인 사이버 샷(Cyber-shot)시리즈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부상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유효화소수 400만(DSC-P9)·320만(DSC-P7)·200만(DSC-P2)의 슈퍼 HAD CCD를 탑재해 약한 조명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멀티버스트 기능을 내장해 골프스윙 등 스포츠 활동과정에서 움직이는 피사체의 순간순간을 포착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6연속 분할 촬영이 가능하며 카메라 액정에 촬영된 이미지들이 슬로우 모션처럼 프레임별로 넘어가며 PC로 재생할 경우 16개의 이미지가 차례로 한 화면에 동시에 나타난다. ‘인포메이션 리튬 스태미나 배터리’는 리튬이온 충전지 시리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가능 시간의 잔량을 기기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둠 속에서도 완벽하게 초점을 맞추는 AF 일루미네이터를 탑재해 밤에도 낮처럼 원하는 대로 촬영할 수 있다.
<>인터뷰 김군호 마케팅이사
소니의 디지털카메라가 전자신문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소니는 사실상 많은 아날로그카메라 메이커들의 진출이 있은 후에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진출한 후발주자에 속한다. 하지만 소니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디지털 관련 노하우와 기술은 이제 소니를 메이저 디지털카메라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소니 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뭐니 뭐니해도 뛰어난 화질. 소니코리아는 앞으로 중급자 및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 시장뿐만 아니라 초급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대한 공략으로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메모리 스틱 하나로 소니의 모든 제품군들을 연결해 영상, 음성, 문서 등 다양한 방식의 데이터 이동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밸류 네트워크(UVN:Ubiquitous Value Network)로 고객에게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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