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휴대폰의 대중국 수출 약진과 관련 첨단기술의 중국유출 등이 한중 경제교류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11일 KOTRA가 발표한 ‘2002 한중 경제교류 10대 뉴스’에 따르면 10월 현재 국산 휴대폰의 대중국 수출은 작년에 비해 7배 이상 늘어난 12억7300만달러를 기록, 현지 수입시장에서 78.8%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중국내 전체 내수 판매실적에서도 삼성전자는 모토로라, 노키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휴대폰과 관련해 개인정보단말기(PDA) 및 이동통신모뎀의 핵심기술이 중국에 유출된 것도 10대 뉴스에 꼽혔다. 이에 따라 기술보안 시스템에 대한 보완과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KOTRA는 △한중 수교 10주년 △대중국 투자가 전체 해외투자의 54% 차지 △대중국 수출의존도 지속 상승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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