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닷컴(대표 오경수 http://www.secui.com)은 서울시청에 취약점 분석솔루션인 ‘시큐아이스캔’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청은 취약점 분석솔루션 도입으로 자체 정보시스템의 네트워크 장비, 서버, 데이터베이스(DB), PC 등의 보안 취약점 진단을 주기적으로 실시, 보안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청의 전체 인터넷 보안 진단을 위해 사용하며 향후 별도의 서비스망 보안관리를 위해 추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큐아이스캔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서버를 비롯한 각종 장비의 정보보호 취약점을 점검해 이를 진단한 후 그 결과와 조치방법을 통보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보안취약점 항목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주며 보안취약점 분석방법과 취약점 및 해결책 등을 호스트, IP, 위험도별로 분류한 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지난 8월 행정정보보호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조달청, 기무사, 금융감독원, 경찰청, KT, 하나로통신, 삼성전자, 포항공대, 우리증권 등 20여 고객사에 공급했다.
오경수 시큐아이닷컴 사장은 “행정정보보호시스템으로 선정된 이후 공공부문에 대한 영업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적인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외산제품과의 차별화를 내세워 공공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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