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황영기)은 12일 종로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창립 20주년과 종로 사옥이전으로 직원들 사이에서는 증권계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려는 의욕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단순 약정규모가 아닌 고객수익률과 고객자산규모로만 직원을 평가한다고 선언하는 등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9일부터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증권카드와 인감 분실 등 사고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거래약정이 등록돼 있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그외 고객은 ARS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증권카드와 인감, 통장 등의 분실에 대한 사고등록을 직접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콜센터와 지점에서만 사고신청을 받아 일정시간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었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발생하기 쉬운 증권카드 분실에 따른 현금출금 사고를 신속히 차단하고 인감과 통장분실로 인한 타인의 매매 주문을 막기 위한 취지”라며 “고객들의 계좌 사고위험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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